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문단 편집) == 69~70. 충남 보령 외연도 == * 방송일: 11월 30일 / 12월 7일 * 방송 회차: 69회 / 70회 (해피선데이 211회 ~ 212회) * 촬영 장소: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오프닝], '''오천면 녹도·외연도''' * 보러 가기 - [[http://youtu.be/PlbPKtu1DFA|1부]][[http://youtu.be/XtygScXJXTQ|2부]](Full 영상) / [[http://youtu.be/Cqj3Yl_ilv4|1부]][[http://youtu.be/fTx32ipFjHs|2부]](KBS World 버전) * BGM: 서태지 - BERMUDA [Triangle] 보령의 대천항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수근은 전편에서 취득한 대형면허를 이용해 버스를 끌고 나타났다. 오프닝을 마치고 배를 타고 보령 외연도로 향했다. 하지만 이게 최악의 뱃길의 시작이었다. 엄청난 파도에 의해 MC몽을 제외한 전원이 멀미로 인해 중간에 녹도에 불시착(?)했다.[* 특산물 1, 2호가 '''까나리 액젓, 멸치 액젓'''이다.] 그러는 사이 배는 출발해버렸고 제작진도 녹도는 답사를 안 온 곳이고 촬영용품이나 각종 식량 등 소품들도 다 외연도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 어쩔 줄을 몰라했다. 녹도에 자리잡아 도시락을 까먹고 있는 동안 녹도 유일의 경찰관이 방문을 했다. 녹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자랑하던 경찰관은 녹도홍보가 아닌 자신의 시집 홍보를 하기도 하고 경찰관을 데리고 온 우체국장은 기다리다 지쳐 홀로 오토바이를 끌고 가버리는 등 코믹한 요소를 보여줬다. 형들이 귀차니즘을 못 이기고 여유를 부리는 동안 승기와 VJ는 기다리다 못해 단둘이 먼저 걸어갔는데,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으니... 강호동이 복불복으로 한 명 남기를 제안했고, 은지원을 시작으로 다섯명의 형들이 [[가위바위보 사기|이승기를 낙오시키기 위해 가위 바위 보를 짜기 시작했다.]] 가위바위보해서 한명만 다른 것 내기로 약속하고 몽돌해수욕장에 들렀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향해서 이승기 낙오시키기를 시전했다. 마지못해 게임에 참가하다가 나중에는 긴장하는 형들의 연기에 속아 콜을 외친 이승기는 한방에 낙오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승기와 VJ, 작가 한 명 씩만 남긴 채 떠났다. 그렇게 승기를 낙오시킨 이후 1박 2일 팀의 소품들을 나른 화물선의 도움으로 외연도에 도착한 5인은 상록수림에 들어가 구경을 하다가 연리지나무를 찾았다.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각각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김c는 팬들에게, 엠씨몽은 안티팬들에게, 그리고 은지원은 '''게임길드원'''에게 사랑을 전했다. 녹도에 남은 승기는 휴교 중인 분교를 베이스로 녹도를 여행했다. 몽돌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구경하면서 녹도를 소개하기도 했고 클로징 멘트도 했다.--Crazy!!!-- 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차를 돌리다 바퀴가 빠져버렸다. 외연도의 한 민박집에 도착한 5인. 제작진이 밥을 안 줘 예민한 호동은 스태프한테서 받은 과자 한 쪽 갖고 티격태격하는 몽과 지원을 폭행(?)하기에 이른다.--얻어맞는 몽: 하지마 진짜 아퍼 '''야 이 돼지야!!''' 아앟~핚!!-- ~~무릎팍도사의 무릎'팍'이 니킥이었다 카더라~~저녁복불복으로 우럭매운탕을 걸고 재료 획득 게임을 했다. 우럭, 무,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라면사리를 걸고 게임을 시작. 첫번째 무 쟁탈배 앞뒤 맞추기를 하는데 강호동이 "사행성게임은 수근이가 제일 좋아하니까"란 말과 수근이 직접 "[[바다이야기|바다랑 이야기]]도 많이 했으니까"라며 도전을 했는데 그게 훗날 현실이 될 줄은... 어쨌든 확실히 양평의 거물인지 '드르르르르르르륵(오학오학오학오학)'을 이용 앞면임을 맞추며 무 획득에 성공한다. 두번째 고춧가루, 노래방 점수대결을 펼쳐 김C의 '마음약해서'가 98점을 획득해서 김대주 작가의 '자옥이'(97점)을 1점차로 누르고 고춧가루도 획득에 성공했다.~~이수근의 수건을 '''짜라자짜짜짜'''는 덤~~ 그 후 대파도 획득하고[* --재미가 없었는지-- 방송에서는 통편집되었다.] 네번째로 다진 마늘을 걸고 공기놀이를 펼쳤으며 ~~호동曰 "못하면 죽는다 생각해..."~~ 몽의 활약으로 획득. 마지막 우럭을 걸고 민박집 아주머니와 은지원의 맞고 대결을 펼쳤다. 원래는 7점으로 나는 순간 게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수근의 돌발제안을 받아들여 은지원이 고가 나올 경우 1고당 라면 한 봉지 추가, 아주머니가 고가 들어갈 경우 재료 하나씩 반납으로 룰 추가를 했는데, ~~쓰리고에 광박까지면 여기 슈퍼 다 거덜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모험 아니겠습니까, 인생이?!!~~ ~~은지원: 오늘 기둥 뽑아?~~ 은지원이 무려 16점으로 우럭과 함께 간식[* 투고에 초장 첫뻑. 거기다 결정타로 마지막 아주머니의 설사. 9가 세 번 나왔다...]을 얻어내며 저녁복불복에서 완승을 거뒀다. >강호동: 어머니, 패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주머니: 뒷패가 잘 따라줬으니까 하지 화투는 뒷패 안 따라주면 못 한다니까... >이수근: 저 긴 말씀을 한 호흡에 다 끝내셨습니다. >아주머니: 아무리 타짜라도 뒷패가 안 따라주면 안 돼 >강호동: 어머니, 억울하시면 이따가 카메라 끄고, 판 한 번 하시죠? >아주머니: (퇴장하면서) 도전해야지 안 되겠어! >------ >경기 후 아주머니의 소감 그 와중에 조명도 없는 승기는 잊혀졌고 2고로 간식 2개 선택권을 지닌 일행들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이수근은 이승기를 데려오자라는 제안이 나와서 나영석PD가 2고를 해서 얻은 무료시식권을 포기하면 승기를 데려올 배를 알아보겠다고 제안한다. 그런데 강호동은 "에이... 그건 너무... 너무 '''낭비'''죠, 그건. 승기 하나 데려오려고 배를 그 큰 배로 갔다온다고? '''그 정도로 보고싶진 않아요.'''"라고 매정하게 거부했다. 여담으로 이 발언으로 이승기 낙오를 계획적으로 의도하였던 강호동은 시청자 게시판에서 엄청난 욕 세례와 비난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다음 여행지인 전남 해남편 오프닝에서 새삼 이승기의 인기를 느낀다며 네티즌들에게 평생 먹을 욕을 다 먹었다고 말하며 이승기에게 넙죽 큰절을 올렸다.[* 사실 이승기 낙오 자체가 강호동이 의도한 것과는 달리 매우 '''재미가 없었다.''' 정선에서 김종민이 낙오되었을 때는 그나마 히치하이킹 등을 시도하는 등 어떻게든 팀을 따라가려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MC몽도 백령도에서 멤버들과 같은 섬에 있었고 합류하기 위해 어떻게든 숭어를 잡으려고 몸부림 쳐서 빅재미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조건부터가 다른데 '''일단 김종민인 경우 사람 많은 도시 한복판이었고 MC몽은 같은 섬에 있어서 그나마 가능했던 거지 이번과는 사정이 달랐다.''' 배편도 얼마 없는 섬에서 이승기에게 혼자서 분량 뽑아보라면서 정말 극소수의 제작진과 방송기재만 줘버렸으니 방송분량을 뽑아낼 만한 게 아무것도 없는 섬에 혼자 버려졌다. 그것도 방송을 위해 필요한 '''조명 하나도 없이.''' 때문에 이승기는 혼자 우두커니 해질 때까지 앉아 끓지도 않는 라면 끓이느라 방송 전반부에는 거의 출연도 못했고 후반부에서는 할게 없어서 잠을 청하려고 하는 것 뿐이었다. 최소한 강호동이 이 제안을 듣고 조금 고민하거나 이승기를 데리고 오자는 제안을 주도적으로 하고 주위 팀원들이 만류했다면 그나마 동생을 생각하는 큰형 이미지 덕에 비난은 덜 했을텐데 무료 시식권에 눈 먼 나머지 고민하며 침묵하는 모습도 없이 너무나도 단칼에 '''"그 정도로 보고 싶지는 않다."'''고 손절하였기 때문에 비난이 심했던 것.] --MC몽 낙오시킬 때는 재미있다고 해주시더니 승기를 낙오시키니까 이 돼지같은 XX..!!"-- 어쨌든 MC몽이 우럭매운탕을 끓여 맛있게 먹고 잠자리 복불복시간을 가졌다. 숨바꼭질 게임으로 2인을 뽑는데[* 그 외 한명은 이승기. 녹도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관계로 야외취침으로 간주.] 가위바위보 결과 김C가 술래가 되어 야외취침 확정. 그리고 게임결과 수근이 야외취침을 확정지었다.[* 눈치없이 터져버린 기침이 원흉이었다. 이 때 소리를 들은 김C는 강호동이다라면서 수근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리고 취침시간 전 수근이 잡은 놀래미를 손질해서 안주삼아 김C와 호동의 가상 음주 콩트에서 밝혀지는 눈물나는 비화 연기가 압권. > 호동: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내가, 혹한기할 때 당신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 때 고생 많았제? 옷 벗는다꼬! > 김C: 내가 이제 20대 승기가... 이미지 때문에... 제 뱃살 때문에 그거 못 벗는다 그래가지고 내가... [[눈물|{{{#red '''나 이 옷 벗으면 나...!!'''}}}]] > 호동: [[망언|당신 벗을 때 말리지 못한 내 자신을 얼마나 반성했는 지 아나??]][* 혹한기 편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호떡 '''2장'''에 눈이 멀어 김C에게 탈의를 강요했던 작자는 다름 아닌 강호동 본인이시다.~~그냥 졌다고 해! 호떡 하나야! / 두 개 준다니까?~~] > 김C: 행님요, 내 4년간, 4년간 팬들한테 선물이란 걸 못 받아봤는데 [[불우이웃성금|그거 벗고 나니까 선물이 들어오더래니까!]] '''구호품이 오더라, 구호품이!!''' > 호동: 아이구 내가 미안하네, 자네. > 김C: ...아이 뭐 그래도 또 뭐, [[대인배|그래가지고 서로들 웃고 즐겼으면 됐지 뭐...]] > 호동: 그래! 그게 다 예능 아이가, 이 사람아. 하루하루 배우고 하는거지... 나는 옛날에 별 거 다 했다! 카메라 있는데 거 팬티 같은 거 하나 입고... 전 국민들이 다 안 봤나! '''...씨름했다 아이가.''' 그리고 [[수치심|낯가림 심한 사람들은 챙피해서 못 올라간다.]] >---- > 혹한기 썰 > 호동: 술 들어가니까 옛날 생각나네. 시합을 하다 보면 긴장을 해가지고 별의 별 일이 다 있다. '선수 입장!'하는데 '''샅바를 안 차고 들어간 거야. 긴장을 해가지고...''' > 김C: 감독도 긴장했나 보다. 그걸 몰라? > 호동: 중계도 했거든. >---- > 호동: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마는... 씨름 결승전 2대 2에... 한~참 한 판만 이기면 천하장산데, '''[[똥|X]]이 마렵네!''' > 호동: [[원통|한 잔 따라봐라!! 에이!!!(원샷)]] > 김C: 별 일이 다 있네, 진짜!! > 호동: 참 내가 그때 생각하면 있제? 요거를 한 판만 이기면 천하장산데... 배가 아프네! > 김C: '''아니 그냥 싸버리지! 그냥'''(!!!!) > 호동: [[노빠꾸|이 사람 참 술 묵으니까 사람 지저분해지네.]] > 김C: 아니 그거 한번 이길라고 쌔빠지게 운동을 했는데! >---- >씨름 썰 거기다 은지원과 몽이 합류하는데[* 들어오자마자 콩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바로 파악했다.] 지원에게 맞은 연기를 한 몽이[* [[MBC|M본부]]의 [[논스톱 시리즈|시트콤]] 출연자다운 화려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화를 낸다면서 겉옷을 벗어 전체에 뼈다귀가 그려진 옷을 보여주며 해골몽 패션으로 변신해서 김C의 비눈물 댄스를 춰 형들의 배꼽을 빼 버렸다.[* 이 댄스는 다음 에피소드인 해남 편에서도 나온다. 호동팀이 잠들 텐트 옆에서 큰 소리로 캐롤을 부르고 비눈물 춤을 추며 호동팀을 괴롭히는데, 그야말로 생쇼 그 자체였다...--본인 말에 따르면 산타할아버지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마침 비슷한 시기부터 몽이 입은 해골잠바가 살짝 붐이 되기도 했다.] 그들이 자는 동안 승기는 뱃일을 도와주고 녹도에서 외연도로 밀항을 감행한다.[* 녹도에 남겨질 때부터 남겨진 승기 담당 제작진들과 같이 일거리를 찾아다니며 외연도 앞에 간다는 얘기를 듣자 제작진들도 같이 요청해서 일거리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내가 왔어... 날 두고 가? 다 죽었어~~일당(잡은 물고기)을 받아들고 15시간만에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이때 이승기는 자던 멤버들 수를 세 보더니 '''"왜 5명이지? ...우리 6명 아냐?? 아, 나 없구나...!"'''라면서 허당 기질의 건재를 과시했다. 아침에서야 깬 멤버들은 승기를 보고 놀랬다. 그 중에서도 잠도 다 안 깬 채 귀신이라도 본 듯 놀라는 호동의 표정은... 기상미션으로 외연도 꼭대기에 먼저온 3인에게 자연산 홍합탕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천천히 뛰던 수근이 승기의 등장에 깜짝 놀라 식사를 놓치고 몽, 승기, 김C가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때 꼴지를 한 강호동, 은지원에게 아빠곰, 아기곰이라는 자막이 나갔는데, 그러면서 아비와 아들을 뜻하는 부자(父子)가 아니라 선생님, 스승님 등 높임말을 의미하는 부자(夫子)의 자막이 나갔다.~~이런 기초적인 한자마저도 착각하는 당신들은 대체...~~] 그리고 마을 청년들과의 족구 대결을 펼쳤는데 1박 측의 저질족구 끝에 패배했다[* 마을 청년들 가운데 능력자가 한 명 있었고 하필 1박 측 진영에 쇠로 만들어진 농구골대가 있었기에 움직이는데 지장이 많았다. 강호동이 이를 핑계삼아 섬마을 팀원 중 한 명인 초등학생 에이스에게 "농구골대 앞으로 자꾸만 공 패스 할거냐!!"며 협박을 했고, 심지어는 마을 청년팀인데 어린 학생이 있다는 것을 걸고 넘어졌다.] 하지만 승리를 인정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BGM인 노라조의 슈퍼맨이 처음으로 나온 편이기도 하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